STORY -

2017년 12월 23일 대전 명인 한복 (쿠션 / 리빙 / 침구 )

myung.in 2018. 2. 2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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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7년 겨울 끝자락, 성탄절과 연말을 기준으로

감사하는 마음에 축하하는 마음을 더불어 담아 작은 선물을 만들었어요:)

 

2014년을 시작으로 연말을 맞이해 선물을 준비해온게 어느덧 세번째가 되었네요.

 

이번에 준비해 본 선물은 쿠션입니다.


 

원단은 앞, 뒷감 모두 cotton 원단을 사용하였어요.

면 소재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전통 손무명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손염으로 되어진 원단이다보니

색감이 기계염과 비교했을때 자연스럽고 오가닉한 느낌을 물씬 줍니다.

특히나 면, 린넨 소재와 더불어

식물성 소재와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실 색감과 소재라 철썩같이 믿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디테일에 목숨거는 성향이 있다보니

어떤 포인트로 디테일을 살려볼까 고민하던 중,

저희 로고를 뒷면 지퍼 끝자락에 넣어보았더니

딱 그 자리가 너의 자리였더군요;)

 

저희 딴엔 완성된 쿠션 못지않게 만족하였던 포인트였습니다:)

 

선물의 종류와 디자인, 소재, 바느질까지

시행착오와 함께 2~3주간 만들어본 2017년 연말 선물이었습니다.

 

그 시행착오 덕에 저희 매장엔 쿠션피만 수북하게 쌓였지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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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 해 동안 저희 명인 한복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올 2018년에도 항상 노력하는 명인한복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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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연말엔 또 어떤 선물을 준비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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