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5일 : 대전 명인 한복 (아쟁 연주자 / 대금 연주자 / 국악 한복 / 실황공연 / 공연 한복 / 무대 의상 )
2019년의 끝자락과 2020년의 새로운 시작으로 많은 연주자 분들께서 공연 준비를 위해 저희 작업실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바이러스가 급작스럽게 전파되고 많은 공연들이 무기한 연장되어 한편으론 긴 시간 함께 의상을 준비해 드리는 입장에서 암울한 일상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은 앞으로 나아갔고 추운 겨울이 지나 반가운 봄날의 새싹이 피어오르듯 봄의 끝자락 5월 중순에 긴시간 열심히 공연준비를 하시던 분들을 통해 반가운 소식이 전해 들려왔습니다. 저희 작업실에 감사한 발걸음을 해주신 두 분의 공연 소식이었습니다. 저희 작업실을 찾아와 주신 분들을 기준으로 올 해 첫 공연 소식이었기에 더욱이 소중하고 감사한 소식이었습니다. 친자매처럼 너무나도 보기 좋은 두 분의 공연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