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3일 : 대전 명인 한복 ( 하객 한복 / 야외웨딩 / 야외촬영 )
지금으로부터 2년 전,프랑스에 거주 중 이셨던 언니와 형부의 결혼식 준비를 위해더위와 선선함을 느낄 수 있었던약 두, 세 달간의 여름과 가을 기간동안의상 준비를 도와드리며 추억을 쌓기 시작해어느덧 2년의 시간이 지나대전을 떠나 강릉으로 집을 이사하시기 직전시댁 측 혼사에 하객으로 입으실 한복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2년간 가까이서 자주 뵙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였던 것은 아니었지만 2년전 그 시절 불모지 상태의 저희에게소중한 언니와 형부의 한복을 믿고 진행해 주시고,그 외에 뵐 적마다 이상하게도 오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편하고 마음도 잘 통해 정도 많이 들었었는데본인의 한복을 마지막으로 대전을 떠나신다니더욱 자주 못뵈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강릉 가서도 건강하시고항상 그러하셨듯 행복한 ..